박근혜 대통령, 31일 리커창 총리와 회담...2일 한일 정상회담 제의 / YTN

박근혜 대통령, 31일 리커창 총리와 회담...2일 한일 정상회담 제의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1일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리커창 총리와 양자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다음 달 2일 열자고 일본 측에 제의했습니다 박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리커창 총리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31일 우리나라에 온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리커창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3년 3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리커창 총리와 31일 양자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면담은 지난 9월 전승절 행사 등을 포함해 이번이 5번째입니다 리커창 총리의 방한 기간 가장 중요한 행사는 다음 달 1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중일 정상회의입니다 박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는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북핵과 일본 안보 법제 등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특히, 다음 달 2일에는 한일 정상회담을 열자고 일본 측에 제의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현 정부 들어 첫 양자회담을 열고, 북한 문제와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 논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한중일 세 나라의 지도자가 2012년 이후 3년여 만에 한 자리에 다시 모이게 되면서, 북핵 문제 등 동북아의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