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양경찰청 인천 복귀..."국민기대 부응 재도약" / YTN
[앵커] 한때 해체됐던 해양경찰청이 2년 3개월 만에 인천으로 복귀했습니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기관으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한 대응으로 해체된 뒤 세종시로 이전했던 해양경찰청이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해체된 뒤 4년, 해경본부가 인천을 떠난 지 2년 3개월 만입니다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 해양경찰청사를 과거의 보금자리였던 이곳 인천으로 환원시키겠는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 해경은 과거보다 더 많은 과제를 안고 새롭게 출발합니다 해양주권을 수호하는 동시에 바다를 통한 남북교류협력의 가교역할도 주문받고 있습니다 [박남춘 / 인천광역시장 : 가장 최일선에서 어로관리라든지 질서유지라든지 이러한 일들을 담당하게 됩니다 해경의 역할은 앞으로 서해평화시대에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본청 건물 4층 야외공간에 해경 역할을 상징하는 인명 구조선이 설치됐습니다 조형물 뒤의 파도 문양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상징입니다 [이제석 / 광고기획자 : 특히 날아가면서 뒤에 생기는 저 물보라들이 영문 세이브 라이프(SAVE LIFE)라고 표현되는데 그것은 국민의 안전, 그리고 생명 이것을 최우선 하겠다는 해경의 의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 해상치안기관은 해양도시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로 인천에 돌아온 해양경찰청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재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YTN 이기정[leekj@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