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산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비상 선포
호주 뉴 사우스웨일스 주 정부가 최악의 산불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숲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최악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호주 남동부 지역의 모습입니다 뉴 사우스웨일스 주에서만 서울시 면적의 예순 한 배에 달하는 400만㏊의 녹지가 잿더미로 변했는데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고온과 강풍으로 현지시간 4일에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현실적으로 산불 진화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뉴 사우스웨일스 주 총리는 현지시간 3일 오전 7시를 기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본격적인 대피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정체와 연료 부족 등 큰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