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차세대 반도체 소재 '수분 취약성' 해결 / YTN 사이언스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의 단점을 극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서울대와 성균관대, 포스텍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뇌처럼 구동되는 '뉴로모픽 반도체'의 소재인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가 수분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해결하고 성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 3차원 결정 구조 대신 2차원 결정 구조를 전극에 수직으로 성장시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기 중에서도 수개월 동안 작동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이 소재를 이용해 만들어진 뉴로모픽 반도체를 인공지능에 적용한 결과, AI가 손글씨로 써진 숫자를 96 5% 정확도로 인식했으며, 사람이 입은 옷의 종류도 86 5% 정확도로 판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동은 (delee@ytn co kr) #반도체 #수분취약성 #할라이드페로브스카이트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