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신남방 협력 확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신남방 협력 확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오늘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막…"신남방 협력 확대" [앵커] 오늘(25일)부터 부산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24일) 부산으로 내려가 3박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자원 부국' 브루나이의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전날 싱가포르에 이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두 번째 정상회담으로, 양국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ICT, 스마트시티, 전자정부 등 첨단산업과 국방, 방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 이어 부산으로 내려간 문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들과의 첫 일정으로 스마트시티 기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을 도시와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급속한 도시화를 겪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주요 협력사업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한국은 도시의 비대화 속에서 겪었던 교통혼잡, 환경오염, 재난재해의 경험 위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스마트시티에 모두 담았습니다 아세안 도시들도 같은 경험을 겪고 있고, 같은 해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캄보디아를 제외한 9개국과 모두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4강 중심의 외교 틀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부산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