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건국 100년' vs '건국 70년'…논란 재점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건국 100년' vs '건국 70년'…논란 재점화? [출연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건국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히면서 해묵은 건국절 논란이 불거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늘 김종필 전 총리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차례로 예방하는 가운데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 방문과 관련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공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다"라고 적으면서 일부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해묵은 건국절 논란이 다시 지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런 논란이 예상됨에도 새해를 맞아 다시 건국절을 언급한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문재인 대통령, 어제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 24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년인사회를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두 가지 새해 소망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민안전을 꼽고 참석한 경제단체장들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과 '가계소득 증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적폐청산과 국정정상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뜻도 내비쳤거든요 문재인 정부의 2년차 국정 로드맵이 엿보이는 대목이에요? [질문 3] 정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 대화제의에 발맞춰 전격적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폭적 환영 입장을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는 회담은 북한에 부화뇌동하는 꼴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나섰는데요 두분은 정부의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 제안,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 방문과 관련해 이번엔 우리 군이 UAE에 파병중인 우리군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거론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됐고, 임실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특사 방문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오늘 홍준표 대표가 JP와 MB를 예방합니다 신년인사 차원의 예방이라고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과연 임종석 실장의 UAE 특사 방문과 관련한 언급이 나올지 주목되거든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건 당시 횡령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말단 여직원이 사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아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당시 보고를 받았던 김성우 전 다스 사장을 출국금지 시켰습니다 사실 말단 여직원이 사장에게 직접 결재를 받았다는 것, 그리고 수백억의 비자금을 횡령한 여직원이 다스에 근무를 계속해왔다는 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결국 회사차원의 조직적 비자금 조성 의심되는 대목이에요? [질문 7]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 측 "다스는 형과 처남의 소유"라며 다스 실소유주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최근 잇달아 나오고 있는 다스 전 직원들의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라는 진술에 대해서도 다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는데요 이런 이 전 대통령측의 반응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국민의당 통합파와 바른정당이 오늘 통합추진협의회, 일명 통추협을 공식 출범하고 통합에 속도를 낼 예정인데요 양당은 6월 지방선거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지만,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서 벌써부터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는 등, 안보관에서 벌써부터 이견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진짜 통합이 될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통합파가 통합반대파인 이상돈 의원이 맡고 있는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새롭게 지명할 것을 언급하자 반대파가 '법치 무시, 날치기'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