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NEWS) 빨라지는 오미크론 전파..“울산도 내주 우세종”
앵커) 전남과 광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가운데 울산에서도 그 추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설 연휴를 앞둔 다음 주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병상을 확보하고 재택치료 체계를 정비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CG IN) 울산의 첫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으로 확인된 울산생활과학고 유도부 관련 집단감염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다른 학교 학생과 가족 등을 통해 연쇄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OUT 이 같은 추세 속에 울산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미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CG IN)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크게 높아져 지난달 말 11 9%였던 검출률은 이번 주 60 6%까지 증가했습니다 )OUT 방역당국은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다음 주 설 연휴까지 앞둔 만큼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에서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은진 /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우리 시도 시간 차이는 있겠지만 한 1주 이내에 우세종화 되지않을까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 울산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99병상을 추가 확보해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울산대병원과 동강병원이 주관하던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도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조은진 /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지금 현재 2개소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분을 4개소 더 추가 지정해서 6개에서 재택치료 전담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할 거고요 " 정부가 오미크론 우세 지역인 광주와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검사와 치료 체계를 바꾸는 계획을 다음 주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 확대 시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