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사칭' 메일 1건에 인터파크 1천만 개정정보 털려
'동생 사칭' 메일 1건에 인터파크 1천만 개정정보 털려 올해 5월 1천만명이 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인터파크 해킹 사태의 시작은 특정 내부 직원의 신상 정보를 캐낸 '스피어피싱'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킹 공격 중 하나인 스피어피싱은 직원의 정보를 미리 염탐하고 당사자가 믿을 수 있도록 지인·거래처를 사칭하는 이메일을 보내 악성 코드를 감염시키는 수법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민·관 합동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아이디·암호화된 비밀번호·휴대전화 번호 등이 유출된 현 인터파크 일반 회원은 ID 기준으로 모두 1천94만여건, 실제 사용자 기준으로 1천30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