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단체, 野 연구원 사칭 피싱메일 살포" / YTN 사이언스

북한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단체가 자유한국당의 산하 기관인 여의도연구원을 사칭한 피싱메일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안 기업인 '이스트 시큐리티'는 해킹조직인 '금성121'이 여의도연구원에서 작성한 문서처럼 꾸며 바이러스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성121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국내 대북단체와 국방 분야 관계자를 공격해 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이메일의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여의도연구원이 작성한 문서가 나타나며, 감염된 컴퓨터의 정보를 수집하고 탈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메일은 자유한국당 정보위와 국방위,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실에 집중적으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