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아줬다?... 옥주현, 뮤지컬판에서 '인맥 캐스팅' 논란 터졌다](https://krtube.net/image/iUclPUaKfAU.webp)
꽂아줬다?... 옥주현, 뮤지컬판에서 '인맥 캐스팅' 논란 터졌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을 둘러싼 뮤지컬 '엘리자벳' 인맥 캐스팅 논란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엘리자베스역이 아니라, 요제프 황제로 캐스팅된 길병민에 대한 의혹이다 지난 1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측이 공개한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라인업에는 엘리자베스역에 옥주현, 이지혜가 더블 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죽음(토드) 역은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까지 쿼드러플(4명) 캐스팅이다 로케니 역도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까지 트리플(3명) 캐스팅이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민영기, 길병민이, 대공비 소피 역은 주아와 임은영이 맡았다 프란츠 요제프의 아들 역할인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이 캐스팅됐다 앞서 캐스팅 라인업이 올라온 뒤 엘리자벳 역할에 옥주현과 뉴 캐스트인 이지혜만 더블 캐스팅된 사실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의문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옥주현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로 옥주현을 둘러싼 '인맥 캐스팅' 논란이 터졌다 김호영은 해당 글에 옥장판 사진과 함께 극장 모양 스티커를 붙여 이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관련 기사) 처음엔 엘리자벳에 새롭게 캐스팅된 이지혜에 대한 의혹이었다 이지혜는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이고, 옥주현이 애정을 갖고 이끌어 주려는 인물로, 두 사람의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새로운 캐스트 때문이 아니라 엘리자벳에 김소현이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부분인 상태다 다음으로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게 된 길병민도 의혹의 대상이 됐다 길병민은 JTBC '팬텀싱어 3'에서 그룹 레떼아모르로 활동했다 당시 옥주현은 '팬텀싱어 3' 심사위원이었다 이후 길병민과 옥주현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