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김호영 고소전…"정도 지켜야" 박칼린 등 선배들 호소

옥주현·김호영 고소전…"정도 지켜야" 박칼린 등 선배들 호소

✔중앙일보 구독하기 뮤지컬계의 이른바 ‘친분·인맥 캐스팅’ 논란이 고소전으로 번지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22일 박칼린·최정원·남경주 등은 ‘모든 뮤지컬인들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뮤지컬 1세대의 배우들로서 더욱 비탄의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호소문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주인공 엘리자벳 역을 맡은 옥주현이 전날 배우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른바 ‘친분 캐스팅’ 논란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 #옥주현 #김호영 #엘리자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