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635명…주말 영향 사라지며 급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635명…주말 영향 사라지며 급증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발생하며 오늘은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유행이 5~600명대를 오가는 정체국면 속에 방역당국은 상반기 1천300만명 접종 목표까지가 확산세에 고비가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한편,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지역사회 내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35명으로 이번 주도 지난주와 같은 패턴입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방역당국이 상반기 1300만명 접종 목표까지 앞으로 50일이 확산세를 꺾을 고비가 될 것이라 했는데요 아무래도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 상황은 어떤 가요? [질문 2] 인도 뉴델리 교민이 탄 4번째 특별기가 출발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국내 입국한 인도 교민 중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중에서 1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인도 변이 감염자가 교민 1명을 포함해 58명으로 지난주보다 25명이나 늘었다고 하는데요 인도 변이가 기존 영국이나 남아공보다도 전파력이 높나요? [질문 2-1] 앞으로 인도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어도 7일간 반드시 시설격리를 거치고 코로나 검사도 총 3차례로 확대가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보다 좀 더 방역조치가 강화가 되는 건가요? [질문 3] 학교와 학원을 중심으로 한 학생 감염 소식도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 서울 학교를 돌아다니는 이동형 PCR 검사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일상 속 감염이 늘다보니 가족이나 학교 선생님,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감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재 학생 감염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1] 이렇게 학생들의 감염도 늘다보니 정부가 올 3분기 접종계획에 청소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7~8월 중 우선 접종을 하고, 이하 연령의 접종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일단 올해 11월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학생들은 어떤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클까요? [질문 4]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하루에 2천 건이 넘는 검사를 하고 있고, 제주도 내 감염재생산 지수도 3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제주는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당분간 제주 여행은 자제하시는 게 좋을까요? 제주지역 확산세,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충북지역도 일주일 만에 두 자릿수감염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충북 지역 확진자를 보면 50대~80대까지 고령층이 많습니다 가족과 지인 모임을 통한 확진 사례가 대부분인데요 고령층의 경우 백신 접종을 했더라면 감염을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질문 5] 지난주부터는 70세부터 74세, 이번 주엔 65세에서 69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 내일부터는 60세에서 64세 연령층의 접종 예약을 받습니다 현재 접종 예약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5-1] 한편,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 정부가 예약을 독려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작 현장에선 신청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르신들이다 보니 온라인보다는 전화 예약을 많이 이용하시다 보니 아예 통화 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대신 온라인을 통해 대리예약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콜센터 운영을 당분간 좀 늘리면 어떨까요? [질문 5-2] 예상보다 고령층의 접종 예약률이 높아 보이지 않는데요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수십명 사망했다, 아스트라는 후진국이 맞는 거다 등등 어르신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엄청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