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 대화 잘돼" 무역협상 낙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중국과 대화 잘돼" 무역협상 낙관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7일)부터 중국에서 시작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관세에 큰 타격을 입은 중국이 합의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근본적 타결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입니다 [기자] 새해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좌우할 미중간 무역 담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서 진행되는 미중간 무역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합의를 원한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될 것입니다 나는 최근 시진핑 주석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나는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고 진정으로 믿습니다 관세는 절대적으로 중국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 미국의 관세 부과가 중국에 확실한 타격을 입혔고, 합의에 이를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중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경제가 좋지 않습니다 " 7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달 미중 정상이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이후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관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최종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미중간 무역 갈등은 이미 경제 문제를 넘어선 미국과 중국, G2간 체제 경쟁 차원의 일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앞서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근본적으로는 쉽게 결론내기 어려운 사안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