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연(方珠蓮) - 정(情 /Feeling) / 철부지,1971 *Old K-pop

정 - 조남사 작사 / 김학송 작곡,1971 ​ 정이란 무엇일까 받는 걸까 주는 걸까 받을 땐 꿈속 같고 줄 때는 안타까워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정을 쏟고 정에 울며 살아온 살아온 내 가슴에 오늘도 남모르게 무지개 뜨네 *1970년​ '슬픈연가' 로 데뷔한 방주연(方珠蓮)이 1971년 독집음반(그대변치않는다면 / 철부지 )에 '정' (情)을 먼저 발표한 이후 1976년 조용필이 리메이크 하여 또 한번 히트시킨 곡 *TBC 드라마 '아씨' (1970)의 인기몰이에 이어 MBC에서도 1971년 파격적인 3각 관계를 다룬 시대극 '정' 을 기획하고 주제가를 부를 가수 선발에 방주연으로 최종 낙점이되어 드라마와 함께 히트 ​철부지 - 박 건 작사 / 작곡, 1971 *02:15~ ​당신이 나를 좋아한다지만 아직도 나는 사랑을 모른 철부지에요 그래도 나를 좋아한다시면 내 마음 너무 부끄러워서 철부지에요 사랑한다면 아무 말없이 기다려줘요 아직 빨라요 당신이 나를 좋아한다지만 내 마음 너무 부끄러워서 철부지에요 ​ 사랑한다면 아무 말없이 기다려줘요 아직 빨라요 당신이 나를 좋아한다지만 아직도 나는 사랑을 모른 철부지에요 정말 몰라요 철부지에요 *조남사(趙南史 1923~1996): 한국 최초의 주간 연속극 '청실홍실'(1956)을 비롯, '동심초'(1959) 등 을 집필한 성우출신의 방송작가 *작곡자 김학송(1923~ 2016): 1970년대 나훈아(강촌에 살고싶네,1969), 남진(불타는 연가,1970), 태원(가을의 연인, 1970), 조미미(서산 갯마을,1974), 박재란(코스모스 사랑,1969) 등 히트곡 작곡 ​*가수 겸 작곡가인 박건(朴建,1940~ 전남 함평): 1966년 '장미엔 가시가 있다' 로 데뷔, 첫 히트곡은 '두 글자' (1968), 대표곡: 청포도 고향, 사랑은 계절따라 (1971)와 불후의 명곡으로 꼽히는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김희갑 작곡,1973)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