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국악] 국악실내악 「여한, 餘恨」 초연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창작음악의 밤'

[창작국악] 국악실내악 「여한, 餘恨」 초연 /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창작음악의 밤'

국악실내악 「여한, 餘恨」 이영록 작곡 (2023) 간절히 바라던 꿈은 어느새 미련이 되었고, 꿈꿀수록 마음은 채하여 내려가지 않는다 나아가고 있다 생각했으나 그 걸음은 더뎠다 둘러온 길을 돌아보며 현명했으나 현명하지 못했음을 자책한다 미처 이루지 못한 한 조각 꿈은 숨이 다할때 여한이 없다 말할 수 있을까 늦더라도 너무 늦지않게 내게 오기를 기도한다 현대적이나 국악적인 정서가 담긴 서정적인 선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복잡해지는 구조를 취한다 이때 악기들은 어느 하나 화성을 위한 보조적 역할 없이 각자 주어진 주선율을 특유의 다이나믹으로 연주한다 이는 점점 깊어지는 작곡가의 고뇌를 이야기 한다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창작음악의 밤' 국악실내악 「여한, 餘恨」 초연 해금 이주영 I 생황 박성휘 I 대금 김남이 I 대아쟁 오승빈 거문고 서민정 I 드럼 이승엽 I 작곡 및 피아노 이영록 일 시 : 2023 5 23 (화) 19:00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 #국악실내악 #여한 #작곡 #이영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