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삶 / 쥬빅의 영상일기
공주에 살 때 보다 영화를 더 못보게 되었다 서울 이사와 제일 기뻐했던 것이 영화관 많아서 ㅎㅎ 깨춤까지 췄었는데 영화관은 많은데 시간이 나와 매번 엇갈리는 상황/ 내게 영화관 안에서의 그 짧은 시간 꼼짝없이 잡혀? 있는 그 공간 그 시간이 외려 더 없이 자유스럽고 흥미진진한 순간들이다 물론 더문에서처럼 주인공에게 끝없는 고통과 시련이 주어지는 순간 조차도 내식으로 감정이입하며 그 고통이 끝나는 순간 해방되는 기쁨까지 주인공은 우주에서 고난행군중인데 쥬빅은 극장안에서 삶을 곱씹으며 우주급 감정이입 중 '어흐흐흐흑 ㅠㅠ ' 영화만드는 상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잘 풀리기를 지금 이것이 그 제일 할 일 없다는 연예인 걱정??? 하는 짓과 동급이련가?! ㅎㅎ 우야둔등 지금 내 형편이 조금 살만해졌다는 거다 ㅡ-; 2023 8 9 행신에서 juv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