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비만 자녀 방치하면 부모 벌금"
푸에르토리코 "비만 자녀 방치하면 부모 벌금" 아동 비만으로 골머리를 앓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뚱뚱한 자녀의 체중을 줄이지 못하면 부모들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제기됐습니다 이 법안은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6개월간 아이의 체중이 빠지지 않으면 5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처음 벌금을 물고 나서 6개월이 더 지난 후에도 살을 빼지 못하면 800달러의 벌금을 또 물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나 체질적인 이유를 고려하지 않은 강제적인 법안은 불합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