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age] Minsoek Kim -  The Diary of an Abandoned Dog : 05 보고싶지 않았어요(Did You Miss Me?)

[Newage] Minsoek Kim - The Diary of an Abandoned Dog : 05 보고싶지 않았어요(Did You Miss Me?)

#MinsoekKim #TheDiaryofanAbandonedDog #newage #DidYouMissMe 05 보고싶지 않았어요? (Did You Miss Me?) 💿 VIBE - FLO - Genie - Melon - Bugs - 🔹Released on : 2024 - 12 - 16 Copyrights 2024 ⓒ DONGAKNUA All Rights Reserved --- The diary of an abandoned dog (어느 유기견의 일기) 동물자유연대에서 발간하는 2022 유실-유기동물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유기, 유실된 애완동물은 약 11만 2천 마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9년 이후 3년 연속 유기동물 발생 수가 감소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애완동물들이 어린 시절의 귀여움으로 보금자리를 찾았다가 버림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날, 그렇게 버림을 받았던 멍멍이 한 마리의 서글픈 주인찾아 삼만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1분짜리 영상시 작업을 했던 시기에 조사했던 자료는 포인핸드에서 제공했던 2017년 8월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당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총 5만5천399마리로, 하루에 262마리의 동물을 사람들이 버려야만 나올 수 있는 수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2016년 같은 기간에 집계된 유기동물 수보다 9 8% 증가했다고 했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22년의 자료에는 비록 수치는 2배 정도로 늘어 있지만 유기동물의 발생 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이것은 희망이 아닐까요 하지만 비품종 고양이나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노력하며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멀고 먼 것 같습니다 ------------------------ 5 보고 싶지 않았어요? (Did You Miss Me? ) 몇날 며칠을 달렸는지 모르겠다 중간 중간 허기진 배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쥐를 잡아 먹었다 몇번이나 놓칠 뻔한 제리의 흔적을 붙잡고 오느라 사실 제대로 먹는 건 상상하지도 못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제리는 바람과 함께 짠 내가 날아오는 것을 보니 예전 제리와 함께 놀러 갔던 바다가 가까워지는 듯 하다 어서 빨리 보고싶다 만나서 예전처럼 그의 품에 안겨 뒹굴고 잠을 자고 같이 공놀이도 하고 싶다 어? 저기 제리의 오토바이가 보인다 / I don't know how many days have passed Halfway through, my hungry stomach rummaged through trash cans or ate mice In fact, I couldn't even imagine eating properly because I was following the traces of Jerry, whom I had almost lost many times I could smell the salt in the wind It seemed that the sea, where I used to play with Jerry, was getting closer I want to see him soon, to roll in his arms like before, to sleep, and to play ball together Huh? I see Jerry's bike over there / Je ne sais pas combien de jours ont passé En chemin, mon estomac affamé fouillait les poubelles ou mangeait des souris En fait, je ne pouvais même pas imaginer manger correctement car je suivais les traces de Jerry, que j'avais presque perdu tant de fois Je pouvais sentir l'odeur du sel dans le vent Il semblait que la mer, où j'allais jouer avec Jerry, se rapprochait Je veux le voir bientôt, me blottir dans ses bras comme avant, dormir, et jouer à la balle ensemble Hein ? Je vois la moto de Jerry là-bas ----------------------- ┃CREDIT┃ Composed & Arranged by 김민석 Piano by 김민석 Producer 김민석(Minsoek Kim) Executive Producer 이규영(Lee Kyu Young) Recorded by 김민석 @Dongaknua Studio Mixing & Mastering by 김민석 Art Work 김민석 Marketing Management by 최용석 Media Planning by 구본승 A&R Director by 최용석 A&R by 심범석, 임영서 Performing Arts 홍효민, 장조은 Media Marketing & Promotion 구본승 Created by 동아크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