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부부, 구세군 자선냄비에 50만달러 쾌척
미국 노부부, 구세군 자선냄비에 50만달러 쾌척 지난 28일 미국 미네소타 주 로즈마운트에 있는 한 약국 체인점 앞의 구세군 자선냄비에 익명을 요구한 노 부부가 50만 달러, 한화 약 5억8천만 원의 수표를 내놓아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이 노부부는 구세군에게 "젊었을 때 식료품점 앞에 버려진 음식들에 의존할 만큼 어렵게 산 적이 있다"면서 "이제는 먹고 살 만큼 돼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50만 달러의 기부금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까지 최고 기부액은 2만5천 달러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