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격' 우크라, 크림 탈환까지 목표로…서방측은 의구심/ 연합뉴스 (Yonhapnews)
'대반격' 우크라, 크림 탈환까지 목표로…서방측은 의구심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공세의 고삐를 더욱 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반격 작전을 놓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이 생각하는 성공이 다르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0일 분석했습니다 우선 우크라이나는 자국의 모든 영토에서 러시아군을 몰아겠다고 공언해왔는데요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뒤 빼앗긴 영토뿐 아니라 2014년 러시아가 합병을 선언한 크림반도까지 탈환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우크라이나의 입장은 미국 등 서방 국가의 현실적 목표와 거리가 있다는 게 NYT의 진단입니다 NYT는 미국과 유럽 관리들이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점령 당한 지역에서 러이사군을 모두 몰아낼 가능성이 낮다고 인정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신 대반격 성공의 명확한 기준을 2개로 제시했는데요 하나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이 점령한 핵심 지역들을 탈환한 뒤 유지하는 겁니다 다른 하나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를 약화시키는 타격에 성공함으로써 미래에 우크라이나 내 군사적 옵션에 의구심을 갖게 만드는 겁니다 나아가 서방의 일부 관리들은 우크라이나가 대반격에 너무 성공할까봐 걱정한다고 NYT가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러시아가 전쟁에서 완패하거나 크림반도를 잃으면 잠재적으로 핵무기 사용을 명령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우크라이나 국군 총사령관·Pravda_Gerashchenko_en·Pravda Gerashchenko·zradaxxll·ab3army·horevica·SoldiersofUkraine·Bratchuk_Sergey·Moscow calling·Cargo-200 #연합뉴스 #대반격 #동상이몽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탈환 #서방국가 #우려 #러시아 #핵전쟁 ◆ 연합뉴스 유튜브→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