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공중그네 서커스 예술이 된 북한 교예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아찔한 공중그네 서커스 예술이 된 북한 교예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북한은 서커스를 교예라고 부르는데 김일성 집권기부터 교예를 상당히 중요시해왔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6월 국립교예단을 설립해 북한 전역을 돌며 공연했고 1970년대 김정일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더욱 성장했다 김정일은 교예론을 작성하기도 했는데 예술 밖에서 천대받던 교예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다며 교예가 특권계층을 위한 유흥거리가 아니라 인민대중을 사상교양하는 고상한 예술이라 말하기도 했다 북한의 서커스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북한의 교예단은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한다 교예를 소재로 한 영화도 있는데 2012년 제작된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는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됐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한은 요즘도 각종 교예 공연을 선보이고 방송에서도 자주 실황을 중계하는데 북한의 교예에 대해 살펴본다 #서커스 #동물교예 #평양교예단 #교예론 #곡예사 #김동무는하늘을난다 #공중그네 #환상요술 #평양교예학원 #국립교예단 #희극교예 #체력교예 #탄광처녀 #다각전회비행 #신인배우 #마술쇼 #베테랑 #북한관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