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北 도발에 한미 미사일 대응 강화...日 요격 안했나? 못했나? / YTN

[뉴스라이브] 北 도발에 한미 미사일 대응 강화...日 요격 안했나? 못했나?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이 어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발사한 데 대한 대응으로 한미가 지대지 미사일을 사격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했습니다 미사일 발사의 의미와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총장으로 취임하신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총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양무진] 안녕하십니까? [앵커] 총장 취임 축하드립니다 북한대학원 대학교 북한 문제에 최고의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입니다 이번에 한미가 쏜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킴스를 각 2발씩 쐈다는데요 이것이 어떤 미사일인지를 먼저 설명해 주시죠 [양무진] 땅에서 땅의 목표를 향해 쏜다 그래서 지대지라고 하죠 그다음에 본탄 외 자탄이 950여 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리고 1발을 쏘면 축구장 3개 내지 4개를 한꺼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주로 원점 타격에 활용되고 더 나아가서 북측을 향해서 쏜다면 주로 기관시설 이것으로 목표물을 정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에이태킴스를 대응 목적으로 발사를 한 게 과거에도 있었습니까? [양무진] 과거에도 북한에 대한 확장 억제 그런 차원에서 몇 차례 그것도 발사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새벽에 많이 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앵커] 북한 입장에서는 우리가 에이태킴스 미사일을 발사해서 정밀타격한 것이 북한 입장에서 실제로 위협을 느낍니까? [양무진] 글쎄요 북한 입장이 안 돼 봐서 모르겠습니다마는 적어도 에이태킴스의 위력이랄까요? 이런 걸 봤을 때 북한도 거기에 대해서 상당 부분 엄중함을 느낄 것으로 보이고 특히나 원점 타격 또 기관시설 이런 부분에서 타격을 한다면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 부분 여기에 대해서 긴장을 하겠죠 [앵커] 우리 군에서 현무-2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발사 직후에 낙탄하는 사고가 있었거든요 이건 어떻게 이해를 하면 될까요? [양무진] 지금까지 YTN을 포함해서 인명사고는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다행으로 생각하지만 그러나 이미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 확장 억제를 강화하겠다 이것은 예고된 준비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으로 봤을 때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했지만 어찌 보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런 차원에서 안전 사고, 이것이 상당히 대비가 중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또 그리고 엄중한 사안 아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우리 군, 또 우리의 무기체계 여기에서 불발탄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된다라고 한다면 우리 국민들이 군에 대한 우리 무기체계에 대한 불신, 이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사전, 준비 이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난번 국군의 날에 괴물 미사일이라고 해서 공개됐던 것이 현무-5죠 그래서 이게 핵만큼 무서운 무기다라고 했었는데 이 현무-2는 그전에 개발했던 국산 미사일인데 그전에도 현무-2가 제대로 발사되지 않았었던 적도 있었나요? [양무진] 제가 무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남북한 모두 핵 서너 가지 될 겁니다 사거리가 1000km 정도 될 텐데 어쨌든 만들어지고 나서 시험하는 과정에서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