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 2억5천만원 빼돌린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경찰 사칭 2억5천만원 빼돌린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울산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 돈을 받아 중국에 있는 조직에 송금하거나 범행에 필요한 대포통장을 모집한 혐의로 29살 김모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올해 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3명의 피해자가 대포계좌로 입금한 2억5천만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출한 뒤, 수수료를 챙기고 나머지를 조직에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이나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돈을 빼내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일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출책과 송금책 등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