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사흘째 16만 명…누적 3백만 명 육박 / KBS 2022.02.27.
코로나19 소식 짚어봅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6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휴일 임에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았는데요 3 1절이 있는 다음 주에는 2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 정부는 아직 관리 가능한 수준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오늘(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99만 4,841명 지난 21일 200만 명을 넘겼는데, 6일 만에 100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감소했는데도 신규 확진자는 16만 3천여 명으로 사흘 연속 16만 명대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49명 늘었고, 치명률은 0 27%입니다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600명대로, 전국 중환자 병상의 44 9%가 사용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다음 주에 확진자가 폭증해 20만 명을 넘길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정재훈/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준비되고 있는 중환자 병상 아래로 중환자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의료진이 확진되는 사례같은 것들은 늘어날 수밖에 없고요 결국은 지금의 한번의 위기를 어쨌거나 넘어가야지 "] 정부는 그러나, 아직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비교적 안정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말 델타 변이 정점과 비교해 하루 확진자가 17배나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오히려 줄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40% 안팎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 1년 동안 누적 접종 건수는 1억 2천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월 26일 첫 접종 이후 인구의 86 4%가 기초 접종까지 마쳤는데, OECD 회원국 가운데 3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1년간 접종 후 이상 반응 신고 사례는 약 46만 건이었고, 중증이나 사망, 아나필락시스 사례 등 5,264건을 조사한 결과 837건의 인과성이 입증됐습니다 피해보상 신청 사례는 모두 만 3천여 건으로, 5천여 건에 대한 보상이 결정됐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박상규/그래픽:안재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코로나 #코로나19 #누적확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