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서경방송 주주총회 "지역방송에 새로운 가치 부여"

(R) 서경방송 주주총회 "지역방송에 새로운 가치 부여"

20190328 【 앵커멘트 】 (남) 제22기 서경방송 정기주주총회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서경방송은 지난해 어려웠던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는데요 (여) 더욱 탄탄해진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 주주가 모두 머무는, 지역의 터전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통신사와의 치열한 경쟁과 지상파 방송국의 재송신료 지급 등 지난해 안팎으로 어려움이 컸던 케이블TV 업계 여기에 대형 통신사의 케이블TV 인수도 큰 위협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서경방송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CG) 서경방송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477억 원 대비 2 5%p 늘어난 489억 원,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또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1,317억 원의 자산규모를 보였고 특히 이중 자기자본은 지난 2017년 1,167억 원에서 6 5%p 늘어난 1,24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경방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 주주들에게 15억 5천만 원을 배당했습니다 서경방송이 이처럼 지속적인 성장곡선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조직을 정비했고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출시했기 때문 여기에 다양한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지역방송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공사업과 여행업, 렌터카사업, 프로덕션 등 다양한 부가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지난 2016년 인수한 서경타니 골프앤리조트의 빠른 정상화도 서경방송 지속성장의 한 축이 됐습니다 윤철지 대표이사는 직원에게는 성장과 발전으로 일에 대한 가치를, 고객에게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가치를, 주주에게는 안정된 투자의 터전으로 서경방송을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구조를 공유하고 김석창 신임 이사를 선임하는 등 역할과 비전을 재점검한 서경방송 고객과 직원, 주주 등 모두가 머무는 기업으로, 지역방송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진주시_사천시_하동군_남해군_산청군_함양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