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록적인 폭우 내려 2011 07 27

" 동두천시, 기록적인 폭우 내려 " (2011 07 27) 26일 경기북부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계속 내린 비는 27일 오후 더 거세게 내려 동두천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진 동두천시는 도로 뿐 아니라 수십 가구가 물에 잠기는 등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물이 허리까지 높이까지 불어나며 범람 위기가 고조되자 일정시간동안 교통이 통제됐다 해제되는 등 일대 교통 혼잡 현상을 보였습니다 동두천시 시민들은 안전한 지대로 자리를 피하는가 하면 보트를 타고 가까스로 길을 건너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하나라도 더 물건을 건지기 위해 물 빼기 작업을 하는 등 필사적으로 움직였습니다 동두천 시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시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하고, 동두천시 성당을 찾아 걱정하고 있을 시민들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는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내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특히 안전에 유의하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