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황금연휴로 들썩, 관광업계 특수

일본 중국 황금연휴로 들썩, 관광업계 특수

#황금연휴 #일본 #중국 [앵커] 다음달 초까지가 바로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인데요, 이 기간 부산경남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하늘길이 본격 열리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김해국제공항!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람들이 김해공항 입국장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상징하는 캐릭터 '부기'가 인사를 건네고, 부산을 홍보하는 선물을 전하자 미소가 번집니다 {오오타 카호, 오오타 요시유키/일본인 관광객/"코로나19 전에는 자주 왔었는데 3년만에 다시 이렇게 올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이 겹치는 다음주, 5월초까지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대목입니다 "일본과 중국의 황금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김해공항에서 열렸습니다 " 일본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은 오늘 하루만 1천5백여명으로 코로나 이후 하루 방문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부산~일본 노선은 80%가 회복됐고 부산~ 베이징 노선은 3년만에 재개하는 등 하늘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나카무라 시케토시/일본인 관광객/"드디어 올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빨리 부산에 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위를 달리는 송도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습니다 "} 부산 관광업계는 외국인 전용 관광카드를 올해 새롭게 만드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정실/부산관광공사 사장/"현재 외국인 전용 관광카드인 비짓 부산 패스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이와 동시에 엑스포 유치 열기를 통해 해외에서도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 부산 관광붐이 다시 조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지난해는 외국인이 거의 없던 도심 특급호텔들도 이번 주말 거의 모든 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차진환/ 롯데호텔 마케팅담당 헤드매니저/"중국인, 동남아시아인들도 증가세에 있어서 현재는 주말 기준 85%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 다음주 조선통신사 축제도 맞물리면서 부산경남을 찾는 일본, 중국 관광객들은 한 달 동안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