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제를 준비하다

대한제국 황제를 준비하다

역사야놀자에서는 고종의 길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조선 고종의 치욕의 길을 걷다 ) 우리에게 결코 잊어서는 않되는 길 ‘고종의 길’은 덕수궁 돌담길에서 정동공원과 러시아 공사관까지 120미터 길이로 2016년 9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복원되어 정식 개방되었으며, 고종에게는 치욕의 길이며, 우리에게는 슬프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길입니다 아관파천의 역사적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의 고종실록 제34권 고종 33년 2월 11일에 보면 ‘러시아 공사관으로 주필을 이어하다’로 되어있습니다 경운궁 환궁은, 고종실록 제35권 고종 34년 2월20일에 보면 ‘경운궁으로 환어하다’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경운궁은 덕수궁의 옛 이름입니다 1896년 아관파천 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경운궁으로 오갈 때 사용한 길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길은 덕수궁에서 미국 공사관 북쪽을 지나 영국 공사관까지 이어졌던 길은 1892년 미국 공사에 의해 미국 공사관의 이면도로로 개설되었으며 “2011년 미국과 통지 교환을 통해 해당 영역이 우리나라 소유가 되었고, 미국 공사관에서 측량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 1896년 도면과 1900년대 초 촬영한 옛 사진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여 조성하였다” 합니다 그곳에 돌담을 쌓아 복원한 것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되어 걸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명성황후 민씨가 일제에 의해 시해된 을미사변(1895년)으로 일제로부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듬해인 1896년 2월 옛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사용한 길입니다 1896년 고종 33년 2월 11일 새벽 여명이 밝아 오기 전 고종과 왕세자인 순종은 경복궁에서 궁녀로 변장하고, 대기해 있던 궁녀들이 타는 가마 두 채에 몰래 경복궁 영추문을 빠져나와 당시 정동 언덕마루에 있던 러시아 공사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국왕이 러시아 공사관으로의 피신 즉, 아관파천이 극적으로 성공한 순간이었습니다 구 러시아 공사관에 있었던 기간은 1896년 2월 11일부터 1897년 2월 20일까지 1년 9일간 조선 고종과 세자가 경복궁을 떠나, 어가를 러시아 제국 공사관으로 옮겨서 파천한 길입니다 이후, 조선은 러시아 등에게 많은 이권을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공사관 생활을 마치고, 덕수궁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황제에 등극하여 조선을 지키려 노력하였습니다 현재 러시아 공사관은 2019년 12월 29일부터 공사 중에 있어 정면으로 볼 수는 없지만, 벽에 붙여있는 러시아 공사관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1895년경 러시아 공사관과 후문(다시 만나는 이웃 러시아) 1898년경 러시아 공사관과 일러스트(희귀사진으로 본 근대조선) 1920년대 러시아 공사관 정면 근경(다시 만나는 이웃 러시아) 1925년대 러시아 공사관 정면 근경(조선일보 1925년 1월 22일) 한국전쟁으로 파괴된 러시아 공사관(다시 만나는 이웃 러시아) 1973년 러시아 공사관 잔존 부분 복원 공사 현재 구 러시아 공사관 근대 조선 역사의 현장과 정동 여행을 가족과 함께 해 보시죠! #고종의길 #아관파천 #덕수궁 #러시아 #경운궁 #경복궁 #미국대사관 #정동 #정동길 #순종 #대한제국 #서울여행 #역사야놀자 #역사여행 #Korea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