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12 | 오디오 바이블텔링 QT | 시편 13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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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바이블텔링으로 시편을 묵상합니다 오늘은 시편 132편 말씀입니다 시편 132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에 제일 긴 시입니다 솔로몬이 아비 다윗의 심정을 담아 지은 시일 것으로 봅니다 1-5절,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근심한 것을 기억하소서 저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실로 나의 거하는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며 내 눈으로 잠들게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다윗은 ‘여호와의 처소 곧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자신의 장막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며 눈으로 잠들지 아니하며 졸지 아니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오벧에돔의 집에서 법궤를 성막으로 옮겼는데, 그곳은 궤의 임시적인 처소였습니다(삼하 6:12)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기 원했던 것은 그분을 영구적인 처소로 모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거처인 성소를 위한 갈망이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열납하셨으나 그것을 이루시는 것은 그 아들 솔로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의 아름다움과 귀함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귀한 것은 그곳에 그분이 임재를 두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132편에 와서 비로소 교회의 중요한 본질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6-8절,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우리가 그의 성막에 들어가서 그 발등상 앞에서 경배하리로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그들은 법궤에 대하여 듣고 싶어 했습니다 오늘날의 말로 하면 ‘주님이 어디에 계신가?’입니다 그들은 법궤가 잊혀진 것을 슬퍼했습니다 사무엘 상 7장 2절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고 합니다 법궤와 여호와를 동일시한 표현입니다 그들은 에브라임 지파가 속해 있는 실로에 있다고 들었지만 거기에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을 나무 밭에서 찾았다고 표현합니다 우리는 먼저 들어야 하고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들은 바를 찾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국 찾는 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그런데 그분은 놀랍게도 평범한 나무 밭에 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놀라운 곳에서 발견되지 않으셨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인 말씀입니다 9절,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그러할 때 구원받은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입고 성도들은 기뻐하면서 외치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귀히 여긴 종입니다 우리는 신약에서 교회가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를 보아야 합니다 교회가 건축될 때 그를 인하여 가장 큰 찬송이 울려 퍼지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거처가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10-12절,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받은 자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치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위에 둘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저희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저희 후손도 영원히 네 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는 결국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다윗의 소원은 그리스도께서 성막에 그의 임재를 두시며 안식하시는 것입니다 ‘네 몸의 소생’ 역시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입니다 참 교회가 세워질 때 하나님의 언약과 교훈하는 증거를 지키는 자들이 있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보좌에 앉으시게 됩니다 실상 성경 전체의 주제는 그리스도가 이루실 왕국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분이 왕국의 왕이 되도록 기름부음 받으신 분입니다 그분이 ‘네 몸의 소생’이며 보좌에 앉으실 분입니다 이 문제는 시편 2편에서부터 강조됩니다(6절) 다윗 시대에 그분의 왕국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그리스도의 권위를 통행시키는 신실한 자였으나 그의 부하들부터 그리스도의 왕권에 순복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 다윗의 씨로 오셔서 그분의 왕국을 가져왔습니다 오늘날 교회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온전히 순복하는 왕국의 실현입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온전히 복종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라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어떤 지체든지 머리의 지시에 조금도 반하지 않습니다 온전한 순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순종합니다 자연스럽고 유기적인 순종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왕국입니다 다윗 시대에도 이루어지지 못했던 하나님의 왕국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승천, 성령 강림으로 오늘 교회를 통해 이뤄지고 있음은 감격할 일입니다 또한 교회는 오늘날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하고 교회가 온전히 복종될 때 교회의 복종을 기반으로 하여 그리스도는 복종치 않는 열국을 벌하시며 그분의 통치 아래 두실 것입니다(고후 10:6) 13-16절,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양식으로 그 빈민을 만족케 하리로다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으로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움으로 외치리로다” 이는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하심과 축복을 말함입니다 그분은 교회를 세워 그분의 거처로 삼고자 하십니다 그곳이 그분의 안식처요 쉴 곳입니다 그분은 교회 안에 그분의 거처를 두기 원하십니다 이는 진정 놀라운 말씀입니다 창조주이시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교회를 자신의 거처로 갖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쉬고 거하시는 곳에서 성도들인 우리 또한 쉬고 즐기며 복을 누리니 즐거이 외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