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모에 몰린 강남 엄마들.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선정된 10가구 중 4가구는 강남권. 240816. #필리핀이모 #필리핀가사관리사 #필리핀가사관리사서울
필리핀 이모에 몰린 강남 엄마들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선정된 10가구 중 4가구는 강남권 240816 #필리핀이모 #필리핀가사관리사 #필리핀가사관리사서울 서울시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에 선정된 10가구 중 4가구는 강남권 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월 238만원을 지급해야 해 사실상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가구들은 신청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강남권에 수요가 몰린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엄마들이 돌봄이나 가사보다는 자녀의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될지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글이 퍼지면서, 돌봄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 당초 취지와 차이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시울시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신청한 751가구 중 157가구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지역별로는 서초·강남 등 동남권에서 59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금천구와 도봉구는 1가구도 선정되지 않았다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월 이용 금액이 238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강남 4구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엄마들이 필리핀 가사관리사에 대해 돌봄, 가사 서비스보다 자녀의 영어교육에 더 관심을 둔다는 글이 퍼지면서 실효성 논란까지 커지고 있다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작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정책이 본 사업도 전에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