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서지숙(Akiko Mizuhara) - Bossanova Medley (Korea version) 시티팝 City Pop
가수 서지숙 씨가 일본에서 미즈하라 아키코(水原明子)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앨범이다 서지숙 씨는 작곡가 서영은 씨의 딸이자 코미디언 서영춘 씨의 조카이며 중학생 때인 1971년 데뷔해 15세부터는 일본에서 활동했다 1982년 애니메이션 '전설거신 이데온' 주제가를 부른 후 데뷔 앨범[Love Message]를 발표했다 수준급 부기 사운드로 편곡된 Marvin Gaye의 'What's Going On'을 비롯해 Gershwin의 'Summertime', Carole King의 'It's Too Late', Stevie Wonder의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Michael Franks 'It's Never Too Late', Bossanova Medley' 등을 수록했다 프로듀스는 이리에 준(入江純) 연주에는 시미즈 야스아키(清水靖晃), 히지카타 토시유키(土方隆行), 사사지 마사노리(笹路正徳) 등 밴드 Mariah 멤버들이 주축으로 정상급 세션맨들이 참여했다 서지숙 씨는 1983년 국내에서도 동일한 재킷 사진으로 'Ji Sook'이라는 명의로 앨범을 발표했다 일본 음반에서 'It's Too Late', 'Summertime', 'Bossanova Medley'를 그대로 옮겨 실었고 나머지는 트롯풍의 가요로 채운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