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연구팀, '만기형 별' 관측 성공 / YTN 사이언스
한일 공동연구팀이 별의 마지막 진화 단계인 '만기형 별'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한일 공동 우주전파관측망을 이용해 만기형 별 'WX Psc' 주변에서 나오는 강한 전파인 '메이저'선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별이 늙어서 사멸단계로 접어들면 바깥 부분이 발달하게 되는데, 여기서 형성된 일산화 규소(SiO)와 물, 수산화기 분자가 메이저 선을 방출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저 선을 관측하면 별 주변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고 그에 따른 별의 마지막 진화과정을 연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천체물리학저널'에 실렸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