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포스텍,미래도시 연구 본격 추진-임재국
◀ANC▶ 포스텍이 IT 기술을 활용해 도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미래도시 연구에 나섰습니다 최근 관련 연구센터 두 곳을 열었고 포스텍 주변 지곡단지를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추진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스텍 도서관에 설치된 마이크로 그리드 시스템 각종 센서를 통해 들어온 데이터를 분석해 전기 사용량 등 에너지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식물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소규모 스마트팜도 조성됐습니다 포스텍이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활용해 실제 적용한 사례들입니다 ◀INT▶박주홍 교수/ 포스텍창의IT융합공학과 "대규모 하드웨어,빅데이터(처리하는) 센터를 설치하게됨으로써 실제로 다양한 기존에 활용할 수 없었던 데이터들을 처리하게 될 수 있는 연구가 가능해집니다" 포스텍은 그동안 쌓은 첨단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센터 두곳을 동시에 열었습니다 센터에선 기존 도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지곡단지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미래 도시 모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교육과 연구,창업에 활용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기업은 물론 지역 시민들과 공유합니다 ◀INT▶곽지영/미래도시연구센터 연구총괄 "이런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창업이 이뤄지고 기존의 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아이템,사업영역을 확대시키는 부분에 스마트시티 기술이 가장 큰 공헌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텍은 올해 포항시 중앙동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현재 포항시와 의성군의 스마트시티 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내년 1월 학계와 정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미래도시 연구 포럼을 개최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