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인프라 구축,교류 확대해야-임재국

[포항MBC뉴스]인프라 구축,교류 확대해야-임재국

◀ANC▶ 경북동해안지역이 북방 경제협력을 성공하기 위해선 인프라 구축과 교류 협력 확대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중앙정부간 협조 체제 구축도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금까지 제시된 북방 경제 협력 방안은 철도와 항공,항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동해선 철도의 경우 끊겨있는 강릉~제진간 구간을 복원해야 합니다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구간은 2020년 완공되지만 단선 철도여서 복선화 공사가 시급합니다 동해안에서 수송할 수 있는 철도 물류 확보도 필요합니다 하늘길은 포항공항 활성화와 항로 개설이 변수입니다 현실적으로 주목받는것은 영일만항을 기점으로 물류를 확대하고 항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나진 하산 물류 사업 재추진과 항로 확대에 따라 석탄,철광석 등 자원과 중국 동북 3성 생산품의 수출입 기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T▶김진홍 국장/ 한국은행 포항본부 "러시아와 합작해 북극항로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항해사,수리사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전문학원을 포항에 유치하는것과 동시에/ 지금 현재 바다 상태에 있는 자유무역지역을 빨리 매립해서 허브 물류기지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북방 경협에 나서고 있는 동해안 지자체간 협력도 중요합니다 포항시는 북방교류협력을 담당할 TF팀을 신설하고 오늘 11월에 포항에서 열리는 한-러시아 포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최무형/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 "동해안의 유일한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발전시키기위해(한-러)이번 포럼을 계기로 해서 러시아 포항간 실질적인 물동량 학보라든가 교류 협력 사업을(추진합니다)" 포항시는 오는 9월말까지 북방경제협력 추진위원회를 별도롤 구성해 협력 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기로 했습니다 (S/U)북방 경제 협력이 성공하기위해선 남북간 화해 분위기가 지속돼야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긴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