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5 17 음란영상 유포 협박..'몸캠피싱' 일당 적발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5 17 음란영상 유포 협박..'몸캠피싱' 일당 적발

MBC경남 뉴스데스크 2016 05 17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여성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하고, 상대 남성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음란행위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뜯어낸 이른바 '몸캠피싱' 일당 9명이 적발됐습니다 이상훈 기자! 경찰입니다! 이른바 '몸캠피싱' 조직 사무실에서 경찰이 조직원들을 체포합니다 32살 정 모 씨 등 9명은 여성인 척 스마트폰 채팅앱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해 화상채팅을 유인했습니다 사진과 영상파일도 보내며 관심을 끌었는데 파일을 열면 스마트폰에 악성코드가 깔리도록 한 미끼였습니다 악성코드로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빼낸 뒤 알몸채팅까지 유도했는데, 이때 상대 남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피의자 이들에게 돈을 건넨 남성은 지난 다섯 달 동안 248명, 피해액만 6억 원이 넘습니다 유인책과 공갈,인출책 등 역할을 나눈 이들에게 돈을 주지 않거나 협박에 그친 경우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천 명을 넘습니다 경찰 출처 알 수 없는 앱 설치 금지 협박 대처 요령 경찰은 총책 정씨 등 3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NEWS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