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62% 개표 ‘부티지지’ 선두 / KBS뉴스(News)
11월 미 대통령 선거에 나갈 후보를 뽑는 첫 공식 경선인 민주당 아이오와 당원대회에서 현재 개표 확인된 게 62%인데 여기까지 결과로 보면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 밴드 시장이 선두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뒤쫓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웅규 특파원 아직 최종결과는 안나왔군요 지금까지 개표 확인결과로는 부티지지 전 시장이 선둡니다 예상을 빗나간 것으로 봐야죠? [기자] 말씀하신대로 확인된 62% 투표 결과에 따르면 입니다 전체 투표 집계를 발표한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결과집계가 다 안됐다는겁니다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 사우스 밴드 시장이 26 9%로 선둡니다 그 뒤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5 1%로 바짝 뒤쫒고 있습니다 3위는 워런 상원의원 4위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입니다 지금 발표된 결과만 보면 4년전 힐러리와 샌더스의 승부가 떠오를 정도의 박빙 승붑니다 당시 소수점까지 따지는 초박빙이었는데 2위 샌더스 상원의원과 불과 1 8퍼센트 포인트 찹니다 부티지지 전 시장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 인디애나주 작은 시의 전 시장이고 이라크전 참전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동성애자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기후변화,건강보험 개혁 등에 취지는 동감하지만 급격한 정책 변화에는 거리를 두는 그야말로 중도성향 후봅니다 이번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돌풍가능성이 점쳐지긴 했지만 62% 개표결과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게한 의외의 결과로 보입니다 최종 결과는 언제 나온답니까? [기자] 앞으로 세시간 뒤면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아이오와 민주당은 밝혔습니다 이대로 결과가 굳어지면 민주당에선 그야말로 신예 돌풍이 일어나는 겁니다 다만 민주당 경선 후보들 일주일 뒤 뉴 햄프셔 프라이머리 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7 1%의 득표로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했습니다 세시간 여 뒤엔 자신의 탄핵안을 가결시킨 하원 회의장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섭니다 다음날이 상원 탄핵 투표지만 가결될 가능성 없어보인다는게 중론입니다 재선을 위한 치적 홍보의 장이될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