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뚫고 투표소로…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비 뚫고 투표소로…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비 뚫고 투표소로…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 [앵커] 이번에는 19대 대선 최대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은 최근 표심 변화가 심한 곳인데요. PK 표심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수도 있고 또 향후 정치지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현재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부암3동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산을 쓰고 투표소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설치된 투표소는 모두 906곳이며, 유권자수는 295만명입니다. 한때 보수의 텃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진보 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영남권 중 강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부산은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고향이자 홍준표 후보가 '동남풍'의 진원지로 지목한 곳입니다.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23.19%를 기록해 전국 평균을 밑돌았는데 현재 투표율은 14.1%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은 76.2%였는데 이를 넘을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부산은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혀 승패를 가르는 캐스팅보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PK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따라 향후 정치지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표 결과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부암3동 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