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굵은 빗발 속 한 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굵은 빗발 속 한 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격전지' 부산 표심 어디로?…굵은 빗발 속 한 표 [앵커] 이번에는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부산은 최근 표심 변화가 심한 곳인데요 PK 표심이 이번 대선의 승패를 가를 수도 있고 또 향후 정치지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투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투표소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부산 수정2동 제1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오후들어 빗발이 더 굵어졌는데요 궂은 날씨에도 투표소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투표를 행사하는 대학생부터 지팡이를 짚은 어른신들까지 이번 대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두 후보의 고향이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동남풍'의 진원지로 지목한 곳입니다 한때 보수의 텃밭으로 불렸지만 지금은 진보 진영에 대한 지지세가 영남권 중 강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곳 부산에는 모두 906개의 투표소가 설치돼 295만명의 부산 유권자들이 속속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68만여명, 비율로 23 19%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전국 평균인 26 06%보다는 다소 낮은 참여율 보였는데요 12시 기준으로 투표율도 24 2%로 지난 대선 같은 시각 34 7%에 비해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은 76 2%였는데 이를 넘을수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부산은 이번 대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혀 승패를 가를 캐스팅보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이 모두 선거 막바지까지 공을 들인만큼 대선 투표 당일인 오늘 최종 선택을 하게될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청에서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