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에서 인권을 되돌아보다!
1948년 12월 10일 유엔총회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만연했던 인권침해 사태를 반성하며, 인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 선언이 채택된 지 68주년을 맞아 수원시는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들은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SOV 김 순 화 / 수원시장애인부모회장 “(제1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누구에게나 동등한 존엄성과 권리가 있다!” ※ 수원시, 세계인권선언의 날 68주년 기념행사 열어 세계인권선언의 날 68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를 인권 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과 전시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는데요 특히, 가수 안치환 씨가 축하공연에 올라 히트곡을 부르며 시민들에게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고, 극단 '산이'의 연극 또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가수 안치환 공연, 극단 산이 인권연극, 인권작품 전시회 등 다양 또한, 올해 수원시에서 처음 개최한 인권작품공모전의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회와 함께 영상 상영회도 이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세계인권선언이 채택된 지 68년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인권 사각지대가 존재합니다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수원iTV 윤진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