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관사 90% 자동잠금장치 없어...이달 안에 보완 / YTN (Yes! Top News)
도서·벽지 학교 관사의 90% 이상이 출입문 자동잠금장치조차 없는 등 기본적인 안전대책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서벽지 관사에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즉시 보완하고, 여성 근무자 전체에게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스마트워치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이준식 사회부총리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도서벽지 근무 안전 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CCTV는 현장에서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가 제기돼 설치를 원하는 관사를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학교와 보건진료소, 우체국 근무자 등이 함께 쓸 수 있는 기관 간 통합관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근본 변화를 위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형량 범위 내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상담 등 통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상정보 유출 금지와 범죄 사실 공표 최소화 등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강화합니다 이준식 부총리는 "정부와 관계기관, 지역사회 모두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 뿌리 뽑힐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