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 경보, 운전 중 등 포켓몬 고, 일본 각지에서 트러블
지난 7월 22일부터 일본에서도 전송 개시된 스마트폰 용 게임 ‘포켓몬 고’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포켓몬스터 찾기에 푹 빠져있는 듯합니다만, 한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도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새벽 12시 반 쯤, 교코고쇼에서 18세 남학생이 포켓몬고를 하면서 성벽에 접근, 침입방지용 경보가 울리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발견하기 드문 포켓몬스터가 나와서 접근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구마모토 지진으로 재해를 입은 구마모토 성의 진입 금지 구역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하려고 하거나, 미야기 현, 오사키 시에서는 중국국적의 남성 2명이 공동주택 부지에 침입하려고 하는 등의 트러블이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교토부, 가메오카 시에서는 22일 오후 11시 55분 쯤, 22세 대학생이 포켓몬고를 하면서 차를 꾸불꾸불 운전해가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34세 남성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자동차를 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용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운전 중에 포켓몬 고를 하며 놀고 있다 저발된 예는 이외에도 각지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없는 밤시간, 공원이나 관광명소 등에서, 어슬렁거리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좀비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목격되는 등, 일본 전역의 사람들이 포켓몬고에 푹 빠져있는 듯 합니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는 부디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를 지켜주시고, 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