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인문학] 카르마에 지배받는 인간

[3분 인문학] 카르마에 지배받는 인간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 (151029 목밤 대담) 카르마에 지배받는 인간 우리 에고의 세계가 제가 항상 '카르마'라고 말씀드리죠? '카르마'라는 건 인과법이죠? 그래서 에고는 인과의 지배를 받습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해놓은 생각·말·행동이 지금의 생각·말·행동을 지배해요 100%는 아니지만 꽤 큰 비율로 우리를 끌고 가죠, 무의식적으로 거기서 뭔가 변수를 두기란 되게 힘들 정도로 '카르마'의 이 힘이 커요 그래서 그걸 '업력'이라고 합니다 내가 과거에 해놓은 짓이에요 과거에 했던 그 습관들이 나를 끌고 가는 거죠, 그 방향으로 뭘 좋다고 자꾸 보셨고요, 어떤 편을 들었고, 뭔가가 좋다고 자꾸 생각하셨으면요, 그 카르마의 영향으로 지금도 이유 없이 그걸 좋게 보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게 과연 옳으냐?"라고 점검을 한 번이라도 해봐야 되지 않나요? 그런데 이 점검을 안 해보고 우리는 죽을 때까지 그냥 그게 좋으니까 '내 본능이야!' 막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그렇게 원래 생겨먹었어 ' 하고 쭉 살아가시는데, 그게 원리를 알고 나면요, 이 에고가 타고난 어떤 본능적인 부분도 있어요 '생명체는 이렇게 살아라!'하고 인간이라는 어떤 법칙에 지배받는 게 있어요 그런데 인간이라는 법칙에 지배도 받지만 에고는요, 즉, 우리가 인간이면 우주가 정해놓은 땅은 이런 거고, 인간은 이런 거고, 동물은 이런 거고 법이 있지 않나요? 이 우주적인 법의 지배를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런데 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카르마의 지배를 받아요 그래서 이 두 가지가 여러분 안에 다 내제되어 있다는 건 아시겠죠? 여러분을 끌고 가는 힘이라는 걸 즉, 인간으로 살 수 있는 것 밖에는 못해요 다만 내가 자꾸 과거에 했던 짓이 또 나를 제약해요 인간으로서 제약을 한 번 받고, 내가 해놓은 짓으로 내가 제약을 또 받아요 그래서 여기서 자유로울 수가 없죠 그래서 이 안에서 이 '카르마'에 자꾸 치이다 보면 내가 과거에 해놓은 짓에 치이고, 이 우주의 존재들에 치이고, 치이다 보면 인간은 인간 손을 이렇게 밖에 못 쓰죠? 다르게 못 쓰잖아요 그러면 이미 여러분은 어떤 법칙의 제약을 받고 있죠 손도 뭐 여섯 개, 일곱 개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딱 이거 있어요 손도 이렇게 밖에 안 움직여요 뒤로도 뒤집어지면 좋겠는데 안 돼요 법칙대로 움직어야 돼요 그리고 이 법칙의 제약을 받는 동시에 내가 과거에 했던 짓 때문에 내 생각·내 말·내 행동이 계속해서 지배를 받고 있다면 얼마나 부자유스럽습니까, 에고가! - 홍익학당 페이스북 - 윤홍식 대표 페이스북 -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 홍익학당 후원안내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 : 02-322-2537 / help@hihd co kr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