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이가영) ㅣCTS뉴스

시민들과 함께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이가영) ㅣCTS뉴스

앵커 : 매해 12월이면 거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립니다 앵커 : 올해는 특별히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종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가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928년 명동에서 자선냄비 모금을 시작한 구세군 국내외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95주년을 맞아 ‘사운드 오브 러브’,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사랑의 종소리를 울립니다 매해 12월 초 오후 12시에 진행하던 시종식이 올해는 특별히 11월 30일 목요일 저녁 6시에 진행합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시종식을 의미 있게 진행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시종식으로 구성한겁니다 int 박종환 사관 / 커뮤니케이션스 부장 예전에는 저희가 오후 12시에 시종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저녁 6시에 시작하게 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 있는 퇴근하는 분들 또 걸어 다니시는 분들과 함께 참여형으로 한번 꾸며보기 위해서 올해는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저녁 6시부터 시종식을 시작하게 됩니다 구세군브라스밴드의 군악으로 시작하는 올해 시종식은 정교계 인사가 참여해 타종 세레머니와 버추얼콰이어 합창 공연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올해는 시종식이 열린 장소를 시민들에게 추억의 장소로 기억하도록 사진 부스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int 박종환 사관 / 커뮤니케이션스 부장 우리 주변에 많은 잊혀져가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이웃들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요그래서 그들에게 진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구세군은 11월 30일 시종식을 시작으로 12월 한 달간 집중 거리모금을 할 예정입니다 cts뉴스 이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