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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MBC 리포트 중국자본 개발사업 제동 현제훈
제주MBC 리포트 중국자본 개발사업 제동 현제훈 ◀ANC▶ 높이 200미터가 넘는 초고층 건물, 드림타워 사업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요, 원희룡 지사가 건물 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에 대해서도 계획 보완을 요구하는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잇달아 제동을 걸었습니다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주시 노형동에 높이 200미터가 넘는 초고층 건물 2채를 짓는 드림타워 조성사업 중국의 뤼디그룹과 동화투자개발은 지난 6월,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원희룡 도정이 재검토 방침을 밝힌 이후 사업은 잠정 중지된 상황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여기에다 건물 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행정절차가 이미 끝난 사업을 재논의하는 것은 투자자에겐 미안하지만 도민 여론과 미래가치를 감안해 자신의 의지와 정치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원 지사는 말했습니다 ◀SYN▶원희룡 제주도지사 "드림타워가 현재 위치에서 무언가 원래의 목적 사업과 건축을 하려고 한다면 고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와 제주의 미래가치에 충돌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 지난 6월, 건축허가가 보류된 신화역사공원의 복합리조트도 사업 계획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원 지사는 당초 계획보다 숙박시설이 3천실 늘어난 것과 관련해 숙박시설 수요량을 다시 산정하고 테마파크 내실화 방안과 카지노 운영 계획을 제출하라고 사업자를 압박했습니다 ◀SYN▶고경실 제주도 국제자유도시본부장 (카지노 계획) 진실성 있게 내놔야 판단 기준이 서는데, 그걸 우회적으로 간다던가, 숨겼다가 나중에 하겠다라던가 이런건 안된다는 뜻을 우리가 사업자에게 얘기를 한 거죠 " 한편 제주도는 분양형 숙박시설에 치중된 사업은 원칙적으로 지양하고 산록도로 위쪽의 한라산 방면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개발사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