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인생의 귀향지/스타365
스타365는 인기가수들의 공연, 한국가요 100년의 명곡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옛날을 추억하며 노래로서 그시대의 애환과 사랑을 함께 공유합니다 박시춘 南仁樹 콤비는 일제강점기 한국 가요사의 중심에 우뚝 자리한 양대 山脈이 되었다 이들 두 사람은 태평레코드의 李在鎬(이재호) 白年雪(백년설) 콤비와 멋진 맞수가 되었다 당시 신문 보도를 보면 南仁樹에 대한 평판을 알 수 있다 동아일보 1938년 4월21일자 기사에는 「금년 22세, 오케에 입사한 지 3년 「범벅 서울」이 처녀작이며 「물방아 사랑」으로 단연 유행가요계의 기린아가 된 일세의 행운아로서 바야흐로 도원경에 잠겨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로 「꼬집 힌 풋사랑」 「감격시대」 「낙화유수」 등 800여 곡을 불렀고, 광복 후에 는 「가거라 삼팔선」 「달도 하나 해도 하나」 등 200여 곡을 취입하였다 늘 그 시대감각에 맞는 노래를 불러서 가난하고 고달픈 서민 대중들의 기대와 호흡에 일치하였다 출처 ; 이동순 (남인수 애수와 정감으로 둘러싸인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