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제로금리' 유지…파월 "모든수단 동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美연준 '제로금리' 유지…파월 "모든수단 동원"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제로(0) 수준의 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당분간 현재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의장은 "2분기 미국의 경제활동이 전례없이 위축될 것"이라며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해아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당분간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격적인 유동성 공급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연준은 29일 "공중보건 위기가 경제활동과 고용, 단기 물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며 "현재 0 0%~0 25% 사이인 기준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 궤도에 올라섰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현 범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경기 하강의 깊이와 기간 모두 이례적으로 불투명합니다 많은 부분이 얼마나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통제 아래에 두느냐에 좌우될 것입니다 " 연준은 특히 "미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정책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앞서 상무부는 1분기 GDP 증가율이 -4 8%로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이자 2008년 4분기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전체적으로, 경제 활동이 2분기에는 전례 없는 비율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 파월 의장은 아울러 미국의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의회가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적인 예산지원도 우회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해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