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유족들 "국회, 죽음 내버려두지 말라" / YTN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 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를 비롯한 산업재해 유가족들이 죽음을 내버려두지 말라며 국회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故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험의 외주화를 막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엄마가 자식을 잃고 맺힌 원한이 얼마나 큰 사회적 파문을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고 단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망자 유가족과 지난해 사고로 숨진 제주 현장실습생 故 이민호 군 유족,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 가족 등도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각 정당에 입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