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방뉴스] 2022 02 16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국방부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전공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금주 기잡니다 6·25전쟁 당시 공을 세워 수훈자로 결정됐지만 전장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한 이들은 약 5만 6천여 명 2019년 4월, 6·25전쟁 무공 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육군본부에 6 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편성됐습니다 무공훈장 찾아주기를 위해 각종 매체에 홍보하고, 관련부처와 협업한 결과 지난 해 7,805명에게 무공훈장을 전해드리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올해에도 4만 3천여명의 대상자를 찾고 있지만 아직 이런 사실을 모르는 장병들이 많다는게 사실 선배 전우들의 명예를 찾아드리기 위해 전 장병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합니다 이에 국방부는 전 부대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부대별 홈페이지에 ‘6 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소개’란을 만들어 군인과 군무원 모두가 사업을 알 수 있게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참여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국방부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유공 수훈자의 명부가 게시되어 있어 이 명단을 보고 조사단에 전화해 공로자와 유가족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대상자 명단 확인과 전화 문의는 훈장의 주인공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6 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은 2027년까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가 대부분 고령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더 많은 이들에게 훈장을 찾아주기 위해선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잊지 않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 국가가 약속한 선물이 호국영웅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방뉴스, 이금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