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혁신위, 박 前 대통령에 자진 탈당 권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당 혁신위, 박 前 대통령에 자진 탈당 권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한국당 혁신위, 박 前 대통령에 자진 탈당 권유 [앵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제3차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 의원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될 경우 당원권을 정지한다는 한국당 규정에 따라 지난 4월 이미 당원권이 정지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탈당을 권유한다는 것은 사실상 제명 수순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탈당권유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열흘 내에 탈당 신고서를 내지 않으면 당에선 곧바로 제명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당내 의견을 모아 집행 여부를 10월 17일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여투쟁 국면에서 자칫 당내에서 파열음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논의 시기를 차후로 못박은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앵커] 국회에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12일)에 이어 이틀째 진행 중입니다 야당은 김 후보자가 진보 성향 모임에서 활동한 점 등을 들어 '코드 인사'로 규정하고 공세를 펴는 반면, 여당은 사법 개혁 적임자라며 후보자를 엄호하고 있습니다 청문회 후에는 보고서 채택과 임명동의안 표결이 이어서 논의될 예정인데,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국회는 오늘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도 시도합니다 야3당은 자질이 부족하다며 '부적격' 입장을 일관되게 피력하고 있고, 여당 내에서도 부적격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에는 경제분야 대정부질문도 열립니다 야당은 내년도 예산안과 증세, 부동산 대책 등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두루 도마에 올리며 공세를 펼 전망입니다 이에 맞서 여당은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기조를 토대로 이전 정부와의 차별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