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선원] 육바라밀 설명 - 정진,선정,반야 _4분.Z35
정진, "매일 108배를 해요 " 이런 정진을 말하는 게 아니고 정진은 진심으로 양심을 하고자 하는 거죠 "양심하는 데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가?" 그 마음은 자기만 알아요 남이 봐서 몰라요 자기가 스스로 체크해 봐야 합니다 선정 "하루에 저는 10시간씩 삼매에 들어있어요 " 그게 아니고, 진짜 선정은 매순간 참나를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참나는 본래 고요하고, 본래 깨어있어요 본래 '성성적적惺惺寂寂'한 자리이기 때문에, 에고를 늘 삼매 상태에 두는 게 선정이 아니고, 본래 고요한 참나를 늘 의식하면서 살아가면 에고가 무슨 짓을 하건 선정 상태에서 하게 돼요 이게 더 수준높은 선정입니다 에고를 고요하게 둬야만 선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이건 하수가 하는 선정이고요 이런 선정을 닦는 사람은 몸을 움직일 수도 없죠 고수는 별짓 다 하면서도 깨어있어요 반야도 "오늘 책 좀 봤다 경전 좀 봤다 " 반야 체크, 동그라미 이렇게 하시면 안돼요 "내 생각은 자명한 근거가 있나?"를 판단해서 자명하면 ○, 찜찜하면 △나 ×를 그어야 해요 이렇게 보면 전혀 다르죠? 지금 6바라밀 얘기한다고 다 같은 6바라밀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태반은 에고의 6바라밀을 얘기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 남한테 천원이라도 줬다 보시 ○" "5계 안 어겼다 ○" 인욕, "동생이 욕 했는데 한 번 무시하고 참았다 ○" 정진, "108배 했다 오늘 내가 정한 어떤 목표를 이뤘다 ○" 선정, "참선 1시간 했으니까 ○" 반야, "불경, 반야심경 오늘 한 번 읽었으니까 ○" 자, 이렇게 동그라미를 매일 쳐서 이 사람이 극락에 가겠습니까? 이러고 10년을 살아도 "이상하게 극락이 뭔지도 모르겠고, 열반이 뭔지도 모르겠고, 참나가 뭔지도 모르겠고 " 이 말 나오기가 쉽다고요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요 제가 얘기한 6바라밀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리고 제 얘기가 대승불경에 근거한 얘기예요 '대승기신론'에 그대로 써 있어요 우리 참나의 본성이 6바라밀인지 알고 닦는게 진짜 6바라밀입니다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홍익학당 홈페이지 -본 동영상의 외국어 번역 및 녹취작업 등 재능기부를 받습니다 - 홍익학당 네이버tv * 홍익학당 후원하기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전화 02-322-2537